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청문회는 여야 간 충돌로 인해 시작 후 40분 만에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정은경 후보자는 배우자의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던 중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되자 회의가 조기 종결되었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정은경 후보자의 배우자가 의료기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엇갈리는 의견을 제시하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여당 의원들은 이를 정은경 후보자의 능력과 직무 수행과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정은경 후보자를 지지하며 그의 능력과 성실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여야 간의 갈등은 해소되지 못한 채 인사청문회는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정은경 후보자의 장관 지명 여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