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8 11:30

WSJ “트럼프, 엡스타인에 음란한 그림 담긴 자필 편지 보내”

WSJ “트럼프, 엡스타인에 음란한 그림 담긴 자필 편지 보내”

미국 월가의 유명 투자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에게 음란한 편지를 보낸 사실이 있다고 17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주장을 부인하며 월스트리트저널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SJ에 따르면 엡스타인의 전 여자친구인 기슬레인 맥스웰은 2003년 엡스타인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수십 명의 엡스타인 친구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모아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가 다른 음란한 내용을 담은 편지들과 마찬가지로 나체 여성의 윤곽선을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월스트리트저널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에서 외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논란을 더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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