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8 10:40

파월 의장, 연준 25억달러 공사비 논란에 반박…“절차상 문제 없다”

파월 의장, 연준 25억달러 공사비 논란에 반박…“절차상 문제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이 25억 달러 규모의 워싱턴 본관 개·보수 사업에 대한 논란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파월 의장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일부 설계 변경이 있었지만 중대한 변경이 아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연준은 2020년과 2021년에 자발적으로 설계안을 제출하고 국가수도계획위원회(NCPC)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을 단순화하고 추가 지연과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해 일부 설계를 축소하거나 제거했지만 새 설계는 추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NCPC 지침에 따르면 이미 승인된 프로젝트의 설계나 계획에 중대한 변경이 있을 때만 수정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파월 의장이 지난달 말 의장직을 연임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비난에 당당히 반박하며 연준의 공사비 사용에 대한 절차적인 적법성을 강조했습니다. 국제 금융 시장에서 파월 의장의 입장은 논란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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