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여름철 주민 건강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 300명에게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선물이 제공됩니다. 대상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는 중구민 또는 중구 생활권자로, 선착순 300명에게 사은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5가지 건강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할 때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무시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이번 무료 검진 프로그램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4종, 복부둘레, 체성분 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진 후에는 의사, 운동사, 영양사 등과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건강정보 제공과 재검진 안내까지 연계돼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합니다. 또한, 주변인을 가장 많이 소개한 1명은 '소개왕'으로 선정되어 시상될 예정이니,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는 계기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중구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