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6.28 10:25

삼성물산 평택 현장서 50대 여성 노동자 추락… “정확한 경위 파악 중”

삼성물산 평택 현장서 50대 여성 노동자 추락… “정확한 경위 파악 중”

삼성물산이 운영 중인 경기도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P4 신축 현장에서 발생했는데, 협력업체 소속인 A씨가 구조용 개구부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오던 중 석고보드로 덮여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 채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현장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P4 신축 공사 구간으로, 다수의 협력업체가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에도 유사한 추락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이번 사고로 또다시 노동자의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현장에서 반복되는 비슷한 유형의 중대재해에 대해 단순한 현장 과실을 넘어서 삼성물산의 안전 점검과 관리에 대한 논의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평택 현장서 50대 여성 노동자 추락… “정확한 경위 파악 중” 관련 이미지1

이번 사고로 인해 삼성물산과 협력업체 간의 작업 환경과 안전 점검 절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정확히 파악 중이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삼성물산의 안전 관리 체계와 협력업체와의 협업 방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삼성물산은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동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삼성물산의 모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4,006건 / 642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