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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건희특검, 통일교 의혹 관련 권성동 강릉 사무실-통일교 본산지 ‘천정궁’ 압수수색
[단독]김건희특검, 통일교 의혹 관련 권성동 강릉 사무실-통일교 본산지 ‘천정궁’ 압수수색
한국의 국정을 담당하는 김건희 특별검사가 통일교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이에 김건희 특검은 강릉에 위치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사무실과 경기 가평에 있는 '통일교 본거지' 천정궁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에 경기 가평의 천정궁과 강원 강릉의 권성동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파견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천정궁은 통일교의 본거지로, 통일교가 '하늘과 땅이 연결된 지성소'로 소개하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통일교 관련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총재 한학자 씨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검찰 조사에서 건진법사 의혹으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전성배 씨에게 금품을 건넨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한 총재의 뜻'이라는 취지로 진술된 바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건희 특검은 통일교 측이 어떠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입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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