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기 아이돌이자 패션 아이콘인 제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때 착용한 발가락 신발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탈리아 신발 브랜드 비브람이 출시한 '파이브 핑거스'는 발가락 5개가 분리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현재 품절 상태라고 합니다. 이 제품을 착용한 제니를 비롯해 신민아와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발가락 신발을 선보이며 '투박한 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투박한 샌들과 반소매 셔츠 등 촌스러운 패션 아이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투박한 샌들을 선보이며 올 여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LF가 국내에 공식 수입하는 킨은 2025년 봄여름 시즌에 투박한 피셔맨 샌들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트렌드를 통해 우리는 패션의 다양성과 예술적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투박한 디자인이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을 보면, 예술은 정말로 주변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예술적인 패션 트렌드가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