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코치진, 동아시안컵 끝나기 무섭게 유럽으로 날아갔다

지난 6월 월드컵 최종예선부터 7월 동아시안컵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한 홍명보호 감독이 이제는 9월 미국 원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의 외국인 코치들인 주앙 아로소와 티아고 마이아가 유럽으로 출국하여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두 외국인 코치가 유럽파 체크를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코치들은 약 한 달 동안 유럽에서 뛰고 있는 국내 선수들의 프리시즌과 개막 후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KFA 관계자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이미 검증된 선수들보다는 조규성, 배준호, 백승호 등 많은 선수들을 폭 넓게 유심히 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유럽 순방은 홍 감독이 9월 미국 원정을 포함한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유럽파 선수들을 총동원하기 위한 준비의 한 부분입니다.

동아시안컵에서는 K리거와 J리거로만 대표팀을 구성하여 실험에 주력했던 홍 감독이 이번에는 유럽파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 코치진이 유럽에서 선수들을 점검하고 팀의 전체적인 준비를 돕고 있습니다. 스포츠 팬들은 이번 유럽 순방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럽 순방을 통해 홍 감독과 외국인 코치진은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국 원정을 위한 최적의 선수단을 선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팬들은 이들의 노력과 전략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하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