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6.28 10:00

차관급은 더 수평적, 장관급은 위계적?…부처규모 클수록 떨어진 공무원 ‘협업 성적표’

차관급은 더 수평적, 장관급은 위계적?…부처규모 클수록 떨어진 공무원 ‘협업 성적표’

한 조직 내에서의 협업과 평가는 그 규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까요? 최근 한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소속 부처 규모가 클수록 공무원들은 공직문화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차관급 조직은 더 수평적인 협업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는 반면, 장관급 조직은 위계적인 구조로 평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협력점수가 극소조직에서 5.55로 가장 높았고, 극대조직에서는 5.08로 낮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직문화 우수기관 인증제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되었습니다.

차관급은 더 수평적, 장관급은 위계적?…부처규모 클수록 떨어진 공무원 ‘협업 성적표’ 관련 이미지1

부처 규모가 커질수록 협업과 평가가 떨어진다는 결과는 조직의 규모가 커질수록 의사결정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엿보여줍니다. 이에 기업이나 기관이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투자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조직 내 협업 문화와 구조 개선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 조직의 규모가 협업과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협업 문화를 강화하고, 부처 규모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를 통해 조직 내 협업을 강화하고,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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