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열린 자신의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구속적부심은 내일 발표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이번 재판에 대한 출석 의무를 이유로 내일 구속적부심 결과에 대한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취임식에서 "검찰의 내란 혐의는 국민들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나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검찰의 내란 혐의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재판에서 윤 전 총장의 입장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윤 전 총장은 현재 정치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로, 그의 내란 혐의 재판 결과는 국내 정치적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발표될 구속적부심 결과를 통해 윤 전 총장의 미래 행보에 대한 예상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