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7 17:10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730억 원 롯데지주·쇼핑 주식 전부 팔았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730억 원 롯데지주·쇼핑 주식 전부 팔았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최근 730억 원 규모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거래로 신 의장은 롯데지주 670억 원, 롯데쇼핑 58억 원 상당의 주식을 모두 팔아 소유하던 주식이 없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신동빈 롯데 회장과의 특별관계인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2.01%포인트 줄어들어 43.43%로 감소했습니다.

이번 주식 처분은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다고 롯데재단 측이 설명했습니다. 이미 지난해에도 신 의장은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보유 지분을 상당 부분 매각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주식 처분을 통해 신 의장은 재단의 자금을 확보하고 기업 내부 구조 조정에 나섰습니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730억 원 롯데지주·쇼핑 주식 전부 팔았다 관련 이미지1

이번 주식 처분으로 신 의장은 기업 내부에서의 지위를 조정하고 재단의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신동빈 롯데 회장과의 지분 차이를 줄이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롯데그룹 내부에서의 주식 이동은 기업의 경영 전략과 가족 간 자산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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