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어게인'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 내부의 불화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인원은 전한길 씨의 입당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전한길 씨는 지난달 9일 온라인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며, 이 사실은 14일 국회 토론회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전한길 씨는 본명인 전유관으로 입당하였으며, 당 관계자는 "실무자가 전 씨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입당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한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윤석열과 거리를 두는 것이 국민의힘을 망하게 만든다"며 입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음 달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는 발언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 내부는 전한길 씨의 입당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신친윤계'를 만들려는 시도와 당 내부의 의견 충돌로 인해 당의 통일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진 전한길 씨의 입당은 국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당 내부의 대응과 향후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의 전한길 씨의 활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