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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자회사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매출 1조7000억 시멘트업계 1위로 재편
한일시멘트, 자회사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매출 1조7000억 시멘트업계 1위로 재편
한일시멘트가 자회사인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합병하여 매출 1조7000억 원 규모의 단일 법인으로 재편되었습니다.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계약을 승인했으며, 이로써 한일시멘트는 존속법인으로 남고 한일현대시멘트는 소멸되는 방식으로 합병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합병은 중복 상장 구조 해소, 경영 효율화, 자산 및 인프라 통합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시멘트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두 기업은 모두 시멘트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어, 이번 합병을 통해 시멘트 산업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기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합병 비율은 최근 1개월·1주일·직전일의 주가 가중평균을 바탕으로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 1:1.0028211로 산정되었으며, 산정된 합병가액은 한일시멘트 1만8839원, 한일현대시멘트 1만8892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430만6438주로, 한일현대시멘트 주주들에게 교부될 예정입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의 합병기일은 2025년 11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합병등기일은 11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임시주주총회는 9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두 기업은 더욱 강력한 기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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