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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소비쿠폰 앞두고…편의점업계, 생필품 할인 경쟁 ‘점화’
13조 소비쿠폰 앞두고…편의점업계, 생필품 할인 경쟁 ‘점화’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기 전, 편의점 업계가 생필품 할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대형 유통 채널이 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이 기회를 통해 소비쿠폰 수요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GS25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작인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우리동네 민생회복 편의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자체 브랜드 생필품 6종과 용기·봉지면 21종을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란, 화장지, 백미밥, 우유 등이 대표 상품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CU는 같은 기간에 120여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봉지라면과 컵라면 묶음 구매 시 최대 33% 할인, 즉석밥 묶음 상품은 최대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제휴 카드 결제 시 생필품을 포함한 36종의 상품에는 추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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