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침수 막은 평택시… 세교지하차도 차수벽 효과 ‘톡톡’
침수 막은 평택시… 세교지하차도 차수벽 효과 ‘톡톡’
평택시가 최근 이어진 강한 호우에 대응하여 세교지하차도의 차수벽이 효과를 발휘하며 침수를 막아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호우는 16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어 평택시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되었고, 이후 주의보, 경보로 격상되었습니다. 1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시 평균 강수량은 184㎜에 이르렀으며, 최대 252㎜(현덕면 기준)의 강우가 쏟아졌습니다.
평택시는 호우 예비특보 발령과 동시에 대응에 나서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특히, 침수나 붕괴 위험이 높은 200여 곳에 대해 사전에 대비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선제적인 대응 노력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교지하차도의 차수벽은 이번 호우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차수벽은 물이 넘치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이번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비상시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