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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무인기 의혹’ 김용대 드작사령관 특검 출석…“尹지시 받은 적 없다”
‘北무인기 의혹’ 김용대 드작사령관 특검 출석…“尹지시 받은 적 없다”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고검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북한 무인기 침투 작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 사령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김 사령관은 "제 모든 행동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지,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군사 작전에 관한 특검 조사를 받는다는 것이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9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근거 자료가 있다"며 "‘V의 지시다’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직접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에 대한 김 사령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北무인기 의혹'에 대한 해명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사령관은 "진실과 오류를 분명하게 구분해 설명하겠다"고 밝히며 내란특검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사를 보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정부와 안보 관련된 중대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 사령관의 진취적인 대응이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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