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7 09:00

2살 때 시력 잃고도 장애인 도우며 살아온 20대…3명에 새삶 주고 떠나

2살 때 시력 잃고도 장애인 도우며 살아온 20대…3명에 새삶 주고 떠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최근, 2살 때부터 장애를 안고 살아온 20대 이동진 씨가 뇌사 후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려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진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식사를 마치고 잠들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에 이르게 되었고, 가족의 동의를 얻어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하며 소중한 세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동진 씨는 9개월 된 아기 때부터 안구에서 암이 발견되어 4년간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2살 때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이겨내며 삶을 꾸렸습니다. 가족들은 이 씨가 세상을 떠날 때도 좋은 일을 하며 떠나기를 바랐고, 그 마음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했습니다. 이동진 씨의 선한 마음으로 3명의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살 때 시력 잃고도 장애인 도우며 살아온 20대…3명에 새삶 주고 떠나 관련 이미지1

이동진 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그의 희생으로 세 명의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그의 선한 마음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전달합니다. 이동진 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 이동진 씨를 기억하며, 그의 선한 영향을 계속 전파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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