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7 08:20

‘콜라 마니아’ 트럼프 압박에…코카콜라, 美 제품 재료 바꿔

‘콜라 마니아’ 트럼프 압박에…코카콜라, 美 제품 재료 바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콜라 마니아'로 유명한데, 최근 그가 코카콜라의 제품 재료를 바꾸도록 압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카콜라는 미국 내 제품에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인 '케인 슈거'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나는 진짜 케인슈거를 미국내 코카콜라에 사용하는 데 대해 코카콜라사와 논의해왔다"며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일부 해외시장에서 이미 케인슈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주로 옥수수 시럽을 사용해왔다고 한다. 의학 전문가들은 케인슈거와 옥수수 시럽 사이에는 유의미한 영양적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라 중독자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다이어트 콜라나 제로 콜라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심지어 하루에 12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고 한다.

‘콜라 마니아’ 트럼프 압박에…코카콜라, 美 제품 재료 바꿔 관련 이미지1

코카콜라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에 맞춘 것인지, 또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미국에서 생산되는 코카콜라 제품의 재료가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료 브랜드인 코카콜라의 이미지와 제품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카콜라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제품 재료를 변경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번 결정이 코카콜라의 판매량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내에서 케인슈거를 사용한 코카콜라 제품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콜라 마니아’ 트럼프 압박에…코카콜라, 美 제품 재료 바꿔 관련 이미지2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2,115건 / 8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