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엘리베이터와 계단에 컵라면을 던지며 행인들을 조롱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피해자인 건물주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3년부터 최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건물에 들어가 음식물을 투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 씨는 건물 입구에 벽보를 붙이고, 커피를 뿌리며 행인들을 조롱한 후, 엘리베이터 내부에 라면을 투척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짜장 라면이 담긴 컵라면 용기를 건물 1층 계단에 던지는 모습까지 포착되었습니다. 이 모든 행위가 CCTV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A 씨는 자신의 행동을 촬영하거나 짜장 라면 로고송을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행인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건물주인인 B 씨에게도 큰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공공장소에서의 예의와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