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7 02:20

트럼프 “사기로 물러나는 것 아니면 파월 해임 가능성 희박”

트럼프 “사기로 물러나는 것 아니면 파월 해임 가능성 희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과 관련해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그가 사기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연준 건물 보수 비용 논란은 백악관과 공화당 일각의 주장에서 비롯되었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이 파월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며, 연준이 청사 리모델링에 25억 달러(약 3조4540억원)를 투입하려는 계획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연준법에 따르면 연준 이사회는 취득하거나 건설한 건물에 대해 유지·확장·개조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해당 건물과 내부 공간에 대한 단독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연준의 독립성과 역할을 존중해야 하며, 파월 의장의 사기로 물러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해임은 고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란은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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