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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7:05

유방암 치료 韓 여성 , 치매 발병 감소…무슨 이유?

유방암 치료 韓 여성 , 치매 발병 감소…무슨 이유?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생존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생존자들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8%나 낮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방사선 치료가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데 일부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의대, 삼성 서울 병원, 연세대 의대 등 국내 연구진이 이끌었으며, 미국 의사협회 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되었습니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2022년 기준 23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초기 유방암 생존율은 93% 이상으로 상당히 높아졌는데, 이는 유방암이 이제 장기 만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유방암 생존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항암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인지 장애인 '케모브레인(chemobrain)'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생존율이 향상되면서 이러한 인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생존자들은 치료 중이나 치료 후에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를 토로한다. 이는 항암 치료 시 흔히 나타나는 인지 장애인 케모브레인(chemobrain)으로 불린다. 일부 연구는 암 생존자 사이에서 치매 발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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