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을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희숙 위원장은 "스스로 거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적 쇄신은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 혁신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을 거르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윤희숙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잘못을 되돌아보고 현재 관점에서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는 사람들은 현재 반(反)혁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2차, 3차 인적 쇄신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친윤 계파의 활동을 규탄하며 "107명 의원 전원은 계파 활동을 근절하고 당의 분열을 조장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고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부와 보수 진영의 재건을 위한 이번 혁신에 대해 윤희숙 위원장은 "당과 보수 재건을 위한 혁신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에 따라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들은 자신들의 거취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인적 쇄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