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당류 저감 표준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약 100개 국, 1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삼양사는 이 자리에서 AI 기반의 당류 저감 표준 '3S(Smart∙Simple∙Successful)'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당류 저감률, 원료 비용, 카테고리별 주요 요소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한 뒤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해준다고 합니다. 삼양사는 이를 활용해 각기 다른 식감의 시리얼 바 2종을 시식 샘플로 제공했다고 하네요. 이 솔루션은 알룰로스 등의 대체 감미료를 활용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고 합니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비교해 70% 정도의 당류를 절감할 수 있는 대체 감미료로, 건강한 식품 제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삼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혁신을 선보였으며, AI를 활용한 당류 저감 솔루션을 통해 건강한 식품 제조에 대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금융적으로도 기업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