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사건으로 유명한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의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 2017년 10월 이선균 씨를 협박하고 돈을 뜯은 혐의로 기소된 이 모 두 사람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실장은 징역 1년 6개월, 전직 영화배우는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번 항소심에서 실장은 "이선균 씨를 협박하고 돈을 뜯은 것은 사고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들은 협박을 위해 이선균 씨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었으며, 협박 문자를 보낸 사실이 인정된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형량을 늘렸다. 이에 대해 실장은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균 씨를 협박하고 돈을 뜯은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의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난 사실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이 더 높은 형량을 받게 된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 앞으로의 소송 과정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이 필요하다. 사건의 진실과 정의가 밝혀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