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대규모 투자유치로 경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도정회의실에서 ㈜한화오션 등 4개 기업과 사천시, 거제시, 김해시와 총 1조 466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와 함께 528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신대호 김해 부시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 7220억원을 투자해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특수선 제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부유식 도크(FD-6)를 도입하여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인해 경상남도의 해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경상남도는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투자유치는 지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경남의 경제가 새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