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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13:40

“대중 아닌 슈퍼팬이 콘텐츠를 움직인다”…‘슈퍼팬의 시대’ 출간

“대중 아닌 슈퍼팬이 콘텐츠를 움직인다”…‘슈퍼팬의 시대’ 출간

최근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NFT 등 첨단 기술이 팬덤 문화와 결합하여 콘텐츠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과 조명이 도서 ‘슈퍼팬의 시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불특정 다수의 선택보다 소수의 슈퍼팬이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에 대한 진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슈퍼팬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자발적인 창작과 홍보, 커뮤니티 운영까지 도맡아 하는 ‘핵심 팬덤’ 집단으로 정의됩니다. 이들은 아티스트나 콘텐츠와 다양한 형태로 상호작용하며, 앨범 구매, 굿즈 수집, 콘서트 관람,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소수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것에 있다는 책의 주요 주장 중 하나입니다.

한편, ‘슈퍼팬의 시대’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슈퍼팬 전략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BTS-위버스, 디즈니-마블, 나이키 러닝 커뮤니티 등을 살펴보며, 한국의 하이브, SM, JYP, 카카오엔터 뿐만 아니라 디즈니, 메타,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의 ‘엔터테크’ 전략에 대해서도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콘텐츠 산업이 모두에게 조금씩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소수에게 강하게 지지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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