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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수 18.3만 명↑…제조업·건설업 부진 계속
6월 취업자 수 18.3만 명↑…제조업·건설업 부진 계속
지난 6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올해 1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9만 1000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8만3000명 증가한 수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여전히 일자리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요.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8만3000명 감소했고, 건설업 취업자도 9만7000명 줄었습니다. 특히 건설업은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어요.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 수가 21만6000명 증가했어요.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도 각각 10만2000명, 7만2000명의 늘어난 취업자 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비교에 따르면 한국은 여전히 일자리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동향을 주시하며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겠죠.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일자리 시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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