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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등생에 ‘독도는 일본땅’ 책자 배포 논란
日, 초등생에 ‘독도는 일본땅’ 책자 배포 논란
일본이 최근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는 소식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 책자는 북한, 중국, 러시아의 군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과의 동맹을 강조하며,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총 6100권이 초등학교에 배포되었으며,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명명하는 등 일본의 주장을 강조했습니다. 이 책자는 한일, 한미일 협력에 대한 내용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책자가 초등학교에 보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일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발언과는 대조적으로, 이 책자는 한국과의 협력을 완전히 배제한 채 미국과의 동맹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한일 간의 긴장을 조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안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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