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역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5대 분야 22개의 사업이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유산의 홍보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 관람,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세계암각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울산시는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역사도시연맹(LHC) 가입을 추진하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도시 슬로건 디자인, 기념품 개발 등을 통해 울산을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울산의 문화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시는 또한 반구천 일대에 선사시대의 모습과 생태 자원을 복원한 체험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암각화 주변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는 탐방로와 둘레길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도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 문화마을을 조성하여 관람뿐만 아니라 참여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울산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존중하고 보존하며,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반구천 암각화는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