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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母 편법 증여 의혹에 “증여세 납부해 처리할 것”
한성숙, 母 편법 증여 의혹에 “증여세 납부해 처리할 것”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잠실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 "어머니가 그 부분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하시는 것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아파트를 모친에게 무상 제공한 것으로 지적받았으며, 또한 건물을 남동생에게 낮은 임대료로 빌려줘 세금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인사청문회에서 "아무리 재산이 많은 사람도 가족들에게 이렇게 많은 책임을 지기가 쉽지 않은데 후보자께서 굉장한 책임을 가족들을 위해 챙겨 오신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후보자는 공인의 신분으로 세법상 지적받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성숙 후보자는 또한 종로구의 건물 두 채를 불법 연결해 카페로 운영한 의혹과, 동생에게 2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준 뒤 9년간 이자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정황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가족 사이의 금전적 거래에 대해 적절한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치 관련 이슈로 인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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