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시스템 장애로 금융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5억 원 이상의 전세대출 보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SGI서울보증은 이틀째 시스템 장애로 전세 수요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대출 신규 신청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SGI서울보증 웹사이트와 시스템 전산 장애로 보증보험 관련 대부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임차인에 대해서는 '선 대출 실행 후 보증서 가입'이 가능하도록 조치되었지만, 5억 원 이상의 전세대출 신규 신청은 아예 막혀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전세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서도 SGI서울보증과의 유선 연락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세대출 신규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미 1차 검증이 된 전세대출건은 은행에서 선 대출을 실행하고 있지만, 새로운 신청은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금융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보증은 전날 오후 3시쯤부터 전화 연결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시중은행에서는 여전히 전화 신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금융 기업들과 소비자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상기시키는 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