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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특검 “강의구 내일 소환…대통령실 개입 여부 조사”
순직해병특검 “강의구 내일 소환…대통령실 개입 여부 조사”
해병대원 순직사건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특검팀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 전 실장은 순직해병 사망사건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보좌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은 대통령실이 사건 관련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VIP 격노설'이 있었던 윤 전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실 회의 참석자들을 소환하여 수사 외압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에는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날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사건 관련 인권 침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강 전 실장이 사건 당시 윤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 결과를 토대로 사망 사건에 대한 개입 의혹 등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사 과정을 통해 사건 관련 인권 침해 여부를 명확히 밝히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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