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씨, 베리링크와 함께 K-홈케어 글로벌 시장 공략

한국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치피앤씨(HP&C)가 베리링크와 손을 잡고 K-홈케어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업은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 스킨 부스터와 고기능성 화장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이치피앤씨는 이를 통해 K-뷰티를 넘어 새로운 글로벌 카테고리인 K-홈케어를 제시하며,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홈케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계획입니다.

베리링크는 러시아 및 CIS 지역 내 600명 이상의 뷰티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제품 수출, 수입 인허가 및 국제 물류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한국 뷰티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합니다. 이번 협업으로 공급되는 제품으로는 '업티브(Uptive)'와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포함되는데, 이는 33년간 화장품과 의약품을 연구·개발한 에이치피앤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및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에이치피앤씨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홈케어 시장에서 전문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헬스케어 기업이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이 성공을 거두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K-홈케어 제품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