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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윔블던 결승 오른 아니시모바, 세계랭킹 톱10 첫 진입
생애 첫 윔블던 결승 오른 아니시모바, 세계랭킹 톱10 첫 진입
미국의 테니스 선수 어맨다 아니시모바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생애 첫 결승 진출을 이룩했습니다. 이로써 아니시모바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15일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에서 아니시모바는 전주보다 5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윔블던을 통해 아니시모바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랐는데,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은 2019년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오른 것이었습니다. 비록 결승전에서 패배했지만, 이 경기를 통해 세계랭킹에서도 자신의 최고 순위를 새로이 세웠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결승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시비옹테크는 전주보다 1계단 상승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와 2위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코코 고프(미국)가 지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선수 얀니크 신네르는 최초로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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