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5 08:10

“대출 규제 유탄 맞았다”…막힌 대환대출에 문의 급증

“대출 규제 유탄 맞았다”…막힌 대환대출에 문의 급증

최근 대출 규제로 인해 수도권 주택 보유자들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데, 다른 은행으로 주담대를 옮기려는 차주들은 대출 한도가 1억원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금리를 낮추는 선택지가 사라졌습니다. 이로 인해 대환대출을 계획하던 사람들은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진 것이죠.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는 경우 대출 한도가 1억원으로 제한되는데, 이는 생활안정자금으로 분류되어서 그렇습니다. 주택 소유권 이전 3개월이 지난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은 생활안정자금으로 분류되며, 이에 따라 주담대 한도가 1억원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이는 은행권에서 주담대를 빌린 차주들의 평균 잔액이 1억5000만원 수준인 상황을 감안하면 타행에서 대환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4~5년 전 초저금리 시기에 5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주기형 주담대를 1억원을 넘게 빌린 차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대출 규제로 인해 대환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진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차주들은 이에 대한 대책 모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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