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6.27 19:40

요즘 백화점 명품 매출, 럭셔리 주얼리·시계가 주도한다

요즘 백화점 명품 매출, 럭셔리 주얼리·시계가 주도한다

요즘 국내 백화점에서는 명품 카테고리 중 럭셔리 주얼리와 시계가 주요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명품을 단순한 패션 아이템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나 장기 사용이 가능한 자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백화점 내 하이 주얼리와 시계 부문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작년 1분기에는 명품 부티크 매출이 10% 성장했지만, 하이 주얼리와 시계는 2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올해 1분기에 더 커졌는데, 명품 부티크 매출은 5% 성장에 그쳤지만, 하이 주얼리와 시계는 35%까지 크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는 명품 부티크와 주얼리·시계 부문 간의 매출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작년 1분기에는 명품 부티크 매출이 10.1% 성장했지만, 주얼리와 시계는 17.5%까지 성장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명품 부티크가 11.2% 성장했지만, 주얼리와 시계는 25.4%까지 성장하여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투자 관점에서 명품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관심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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