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이 올라가면서 종부세도 3년 만에 증가했다고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 종부세는 지난해 대비 2.6% 상승한 1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이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종부세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종부세 개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종부세 개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부세는 2018년 1조 4,000억 원에서 2019년 1조 4,000억 원, 2020년 1조 4,000억 원을 유지한 뒤, 올해에는 1조 5,000억 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종부세 증가는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집값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종부세 역시 이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집값 상승에 따른 세금 부담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며, 향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종부세가 어떻게 조정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