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9:40

전대 일정 못잡는 국힘…인적쇄신 갈등 ‘쳇바퀴’

전대 일정 못잡는 국힘…인적쇄신 갈등 ‘쳇바퀴’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인적쇄신론'을 놓고 당 내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선관위는 14일 첫 회의를 열었지만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당대회는 늦어도 8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라는 원칙에는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혁신위의 제안을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이 논의되지 않아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에 대해 "당이 많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사과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권영세 의원은 "단일화 추진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인적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대 일정 못잡는 국힘…인적쇄신 갈등 ‘쳇바퀴’ 관련 이미지2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의 지도부 선출을 둘러싼 이번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내에서의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전당대회 일정이 빠르게 확정되어 국민의힘의 미래 방향이 결정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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