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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위원장 “경기도 재정, 균형발전 틀 묶여 자율성 저해”
황대호 위원장 “경기도 재정, 균형발전 틀 묶여 자율성 저해”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경기도 재정 문제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발언은 14일 열린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나온 것으로,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와 재정 규모가 가장 크다며, 현재 역재분배 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중앙과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장인 김진경 의장과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그리고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경기도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자치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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