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참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은 안전 개선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리부실로 인한 인명사고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2019년 10월 16일, 지하차도 천장이 붕괴되면서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이번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이와 같은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사고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번 참사로 인해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회와 정부는 이를 계기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