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5:50

李 대통령, 5급 신입 사무관에 “돈은 천사 모습한 마귀”

李 대통령, 5급 신입 사무관에 “돈은 천사 모습한 마귀”

이재명 대통령이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특이한 비유를 사용했다. "돈은 마귀다. 하지만 절대 마귀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가장 아름다운 천사, 친구, 친척, 애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돈의 유혹에 대해 경계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 사람들이 매일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하고 '커피라도 한잔', '골프라도 한번' 이런 권유를 하다 결국 룸살롱도 같이 가는 식이 된다"며 돈의 유혹이 어떻게 사람을 속일 수 있는지 경고했다. 또한, 이를 통해 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수부 검사들이 조사하는 기법이 이처럼 관가에서 놀고 있는 업자들을 조사하는 것"이라며 돈의 유혹에 대한 경험담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이를 통해 돈의 유혹에 대한 경계심을 갖도록 촉구했다.

李 대통령, 5급 신입 사무관에 “돈은 천사 모습한 마귀” 관련 이미지1

국회에서도 돈에 대한 유혹과 부패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 돈의 유혹에 대한 경계심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르침이다.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3,897건 / 146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