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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금 3·은 2·동 4개’ 종합 1위
한국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금 3·은 2·동 4개’ 종합 1위
한국 양궁이 올해 마지막 월드컵 대회인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그 중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출전한 세 번의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종합 1위를 차지하여 양궁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임시현, 강채영, 안산 선수들이 영국, 말레이시아, 미국을 이겨내며 결승에 진출했고, 중국을 상대로 6-2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 개인전에서는 강채영이 대만의 쉬신쯔를 상대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강채영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유일한 2관왕이 되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이우석과 임시현이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한국 양궁은 다양한 부문에서의 경기력으로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양궁의 세계적인 강세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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