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4:00

검찰, ‘홈플러스 사태’ 롯데카드 본사 압수수색

검찰, ‘홈플러스 사태’ 롯데카드 본사 압수수색

지난 14일,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로 불리는 사건과 관련해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합니다. 이 사태는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신용 등급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하고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로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홈플러스 자금난을 감추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롯데카드 본사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말에도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본사, 관련자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으며, 이어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들을 강제 수사하고 관련 자료들을 압수했습니다. 또한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과 기업회생절차를 설명했던 정원휘 준법경영본부장과 김형석 한신평 기업평가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홈플러스 사태의 규모와 영향력을 보다 깊게 파헤치기 위한 조치로 보이며, 경제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의 엄중한 대응이 눈에 띕니다.

검찰, ‘홈플러스 사태’ 롯데카드 본사 압수수색 관련 이미지1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3,993건 / 158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