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별검사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던 중 대통령기록관에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에 수사관들을 보내어 관련 자료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국토교통부와 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업체 등도 함께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러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양평고속도로는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사업으로 추진되다가 2023년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이 변경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건희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를 입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고의 실체를 분명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이 사건의 해결과 진상규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