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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1:20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할 가치 충분히 있다”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할 가치 충분히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명칭 변경에 대해 "검토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는 이를 강조하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의논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서독의 사례를 예로 들어 명칭 변경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1969년 서독에서 '전독부'를 '내독부'로 변경한 것은 주변국의 우려를 덜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통일부라는 명칭이 독일 내부 정치적 변화를 이끌었던 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통해 사실상의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정 후보자가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남북 관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는 통일을 향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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