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0:10

유튜버 21명 세무조사해보니…부과세액만 1인당 3.5억원

유튜버 21명 세무조사해보니…부과세액만 1인당 3.5억원

유튜버들의 세무조사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67명의 유튜버를 세무조사하여 약 236억 원의 부과세액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한 명당 평균 3억 5223만 원의 세금을 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튜브 산업에서 세무 조사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무조사 대상자는 연도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67명이 조사 대상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24명, 2024년에는 21명이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89억 원의 추징세액이 부과되었는데, 이는 유튜버들이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튜버들의 수입 신고 적정성을 엄격히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번 결과는 지방국세청에서의 단위 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이며, 개별 세무서에서의 조사까지 반영하면 더 많은 대상자와 부과세액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유튜브 산업이 세무 당국의 감시 속에 놓여 있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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