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뭄 속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동안 12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오전까지 계속되며, 강원 지역에서는 30~60mm의 비가 내렸다고 한다. 호산(삼척) 지역은 59.0mm, 문의재(삼척)는 50.5mm, 도계(삼척)는 46.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폭우는 교육 시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되며, 특히 이날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교육기관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강원 지역의 강수량은 다양한 곳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만항재(정선)는 40.0mm, 태백은 39.3mm, 동해는 34.4mm, 사북(정선)은 34.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농업 및 교육 시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지나치게 많은 강수량은 수해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