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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04:20

여름철 맥주, 통풍 부른다…무알코올 맥주도 안심 못해

여름철 맥주, 통풍 부른다…무알코올 맥주도 안심 못해

여름철,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상쾌한 순간을 즐기는 것은 많은 이들이 즐기는 취향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맥주가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이후 20~40대 통풍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년 5%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풍은 관절에 요산이 쌓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에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예전에는 중년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20~40대 젊은 환자들에게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맥주에는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요산을 증가시키고,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젖산이 요산 배출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무알코올 맥주도 예외는 아닙니다. 소량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거나, 과당이나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있으면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고,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져 통풍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풍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다른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맥주, 통풍 부른다…무알코올 맥주도 안심 못해 관련 이미지1

이러한 이유로 여름철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께서는 적당한 섭취량과 함께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니,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은 특히 더 신중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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