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3 22:10

한국인 관광객 11명 살리고 숨진 中 버스기사…뇌출혈과 ‘41초간 사투’

한국인 관광객 11명 살리고 숨진 中 버스기사…뇌출혈과 ‘41초간 사투’

중국에서 한국인 관광객 11명을 태운 버스를 운전하던 중국인 기사가 뇌출혈로 숨진 후 승객들을 구하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기사인 샤오보는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세로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는 위기에 처해버렸습니다.

버스 내부 CCTV 영상에 따르면 샤오보는 약 41초간 사투를 벌이며 차량을 정차시키고 승객들을 구한 후 의식을 잃었습니다. 다행히도 승객들은 무사히 하차할 수 있었죠. 이후 샤오보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뇌출혈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퇴역 군인 출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현지 여행사를 통해 샤오보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의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외교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생정신은 우리가 서로에게 보여주어야 할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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