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3 21:50

만취 온두라스 외교관, 부산 지하철서 동성추행·폭행 혐의로 조사

만취 온두라스 외교관, 부산 지하철서 동성추행·폭행 혐의로 조사

한국 부산에서 활동 중인 외교관이 동성을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외교관은 온두라스 국적을 가진 A 씨로,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의해 불구속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 안에서 한국인 남성 B 씨를 상대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있었고, 두 사람 사이에 신체 접촉 문제가 발생하자 열차에서 내려와 B 씨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열차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온두라스 대사관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해당 날은 출장 차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에 면책특권 행사 여부 등을 묻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만취 온두라스 외교관, 부산 지하철서 동성추행·폭행 혐의로 조사 관련 이미지2
만취 온두라스 외교관, 부산 지하철서 동성추행·폭행 혐의로 조사 관련 이미지1

이번 사건은 법원에서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A 씨의 행동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온두라스 정부나 대사관 측의 입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건의 진실과 책임 소재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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